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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장편소설 <시장과 전장>

올해 읽은 세번째 책. 박경리의 <시장과 전장>. 1964년 작품이다. 올핸 되도록 소설과 역사서를 많이 읽어보려 한다고 주변에 이야길 했더니 한 선배가 추천하며 빌려준 책이다. 한국전쟁 직전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황해도의 ..

나의 1987년
나의 1987년 2018.01.08

갑자기 들이닥친 형사들 1987년 1월3일. 겨울방학을 맞아 대전 부사동에 있는 집(단독주택)에서 홀로 빈둥거리고 있던 참이었다. 늦은 오후 갑자기 초인종이 울렸다. 낯선 사내 두명이 대문 앞에서 "서의동 학생 집이냐"고 물었..

서의동의 사람·사이(人間)을 마치며

경향신문 토요판팀에서 인물 인터뷰를 11개월 가량 담당했다. 광고없이 1개면을 통으로 쓰는 와이드 인터뷰였는데 다방면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내게도 크게 공부가 됐다. 이 연재를 하면서 만난 마지막 인물은 7년전 고려대 ..

[서의동의 사람·사이-김예슬]"대학을 벗어나니, 내안에 엄청나게 큰 내가 있음을 깨달았다”

포항 강진이 발발한 지난 15일, 세간의 관심은 포항의 피해상황보다 다음날 치러질 예정이던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예정대로 치러질지에 더 쏠렸다. 지진으로 다친 이들과 삶의 터전이 무너진 이재민들에겐 미안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

[서의동의 사람·사이-문성현] “노조, 국민과 동떨어진 존재돼…이대로 가면 ‘화석’될 수도”

서울 평화시장의 청년 재단사 전태일(1948~1970)은 돈이 없어 점심을 굶는 어린 여공들에게 차비를 털어 풀빵을 사주고 청계천에서 창동까지 걸어 다니곤 했다. 청계천 봉제공장의 지옥같은 노동현실에 항거한 전태일의 분신은 ..

[경향의 눈] 일은 망루에서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외교를 평가하려면 먼저 사진 한 장을 들여다봐야 한다. 등장인물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배경은 중국 베이징의 톈안먼(天安門) 망루다. 2015년 9월3일..

[서의동의 사람·사이-이희옥][전문]“시진핑의 중국, 세계질서 만드는 ‘룰세터’ 역할 강화할 것”

세계를 뒤흔든 1주일이었다.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는 시진핑(習近平) 천하가 개막됐음을 세계에 선포한 이벤트였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자신의 이름을 넣은 ‘신시대 중국 특색..

[서의동의 사람·사이-김미화][전문] 돌아갈 수 있을 지 모르지만…난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는 코미디언

김미화(53)의 직함을 쓰려다 기사 첫줄부터 잠시 멈칫했다. 방송인, 코미디언 어느 쪽일까? 어릴적 마을공터에서 이미자 흉내를 내며 어른들 배꼽을 잡게했고 코미디를 평생의 업으로 삼아왔지만, 지금은 ‘코미디언’으로 부르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