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맛

[경주여행] 거리의 표정들

서의동 2009. 9. 27. 19:07
   경주의 거리에는 고층빌딩이 없다. 아마 3층 정도가 가장 높은 빌딩인 거 같다. 대신 상가들도 이런 형태의 기와집들이다. 건축규제가 엄격한 편이지만, 문화재 쪽 전문가들은 일본의 나라 같은 곳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규제수준이 낮다고 한탄한다고 한다. 
 안압지의 한 정자에서 바라본 연못모습. 엄청나게 큰 잉어들이 떼를 지어 몰려다닌다. 안압지만 해도 경주시내와 가까워 편의상 경주시내의 범주에 넣어봤다.

내물왕릉 근처에 있던 카페. 외관만큼이나 내부도 예쁘다.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왕릉들. 경주를 가장 경주답게 만드는 관광재료인 듯

 여름날의 파란 하늘과 왕릉이 제법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