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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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2 1

[촌철경제]'레트로' 혹은 '고인물' 한국경제

‘레트로(Retro)’현상은 옛날의 상태로 돌아가거나 과거의 체제, 전통 등을 그리워하여 그것을 본뜨려고 하는 것을 가리킨다. 대중문화에서는 영화 , 드라마 등이 꼽힌다. 지난해 초 무한도전의 가 히트하면서 1990년대 음악들이 다시 등장한 것도 레트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레트로 풍조는 대중문화 뿐 아니라 한국사회 전반에서 목격된다. 혁신과 창조적 파괴의 에너지가 사라진 경제부문도 예외는 아니다. 경기가 나빠지면 기준금리 인하나 부동산 경기부양 등 낡은 카드들이 등장한다.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를 내세우지만 창조경제를 추진하는 방식은 새로워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의 성향이 ‘올디스 벗 구디스’(Oldies But Goodies)이기 때문일까? 민간부문도 마찬가지다. 1980년대 이후 대기업의 반열..

촌철경제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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