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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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1

‘장생(長生)리스크’

오래 사는 리스크라고? 10여년전만 해도 듣도 보도 못한 말이다. 지금도 그리 낯익은 용어는 아니다. 하지만 ‘오래 사는 리스크’는 분명히 있다. 그것도 외환위기 이후 직장인들에게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리스크임에 틀림없다. 평균수명은 늘어났지만 회사는 빨리 떠나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우리 경제가 팽창일로에 있던 외환위기 이전만 하더라도 60세에 퇴직한 뒤 10여년치 생활비만 있으면 족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평균수명이 73.96세였다. 하지만 2005년 평균수명은 78.63세로 5세 가까이 늘어났다. 9년만에 5세 가까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10년쯤 뒤엔 80세를 훌쩍 넘길 게 분명하다. 그러나 직장정년은 평균 10년이상 단축됐다. 회사를 떠난 뒤 적어도 25년, 많..

칼럼 200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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