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측에 연락사무소 개설을 요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관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락사무소 개설은 수교 전 단계다. 북·미 양국은 1994년 10월에 교환한 북·미 기본합의문(제네바 합의문)에 ‘연락사무소 개설’을 넣었지만 그동안 실현되지는 않고 있다.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은 지난 1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비공개 세미나에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뜻임을 밝히면서 연내 워싱턴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상호 개설할 것을 미국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 부상은 또 지난달 북·미 양국이 합의한 우라늄 농축활동 정지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 요원들의 북한 입국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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