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럽긴 하지만, 이렇게 메모라도 해두는 편이 나을 듯 싶다.
1. 손대다 만 책 완독하기
어림잡아 보니 작년에 한 20권을 읽다 내팽개친 책들인데, 정리를 다 해야겠음. <집단애국의 탄생 히틀러>, <유럽패권 이전>, <기후변화의 정치학> <오키나와 현대사> 등등. 근무 행태가 바뀌어서, 회사에 줄 곧 앉아있는 신세가 되다보니 책볼 시간이 더 줄어들고 있음. TV를 줄이든지, 출근 버스에서 읽든지 수를 내야 할듯.
아울러 서평을 열심히 쓰겠음.
2. 체중감량
간만에 보는 사람들마다 "얼굴 좋아졌네요"라며 욕을 날리는데, 아주 미티겠음. 아침에 체조라도 하든지, 이것도 뭔가 수를 내야할 듯. 운동할 시간 보다 의지가 없는 것이 문제인 듯. 밥양을 줄이고, 술은 가급적 자제, 소식다작(될까?) 복지부에 체중감량 사이트가 있다는 데 등록해볼까.
3. 음식과 몸에 대한 연구
나이가 든 탓일까, 음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다. 음식과 건강에 대한 내 상식이 너무 떨어진다. 보양을 할 필요도 있고, 남은 절반의 인생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도 공부좀 해야겠다.
4. 중국에 대한 연구
중국을 안쳐다보고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된 듯. 중국어 공부?(과연 될까)를 포함해서 중국에 대한 공부좀 해보자. 명색이 동양사전공자인데...G2시대이기도 하고.
6. 영어는 포기할까 말까.
또 며칠 고민하다 말라나. 하루에 영어기사 하나씩이라도 봐야할 듯.
7. 경쟁력을 말하는 진보
에 대해 고민을 해보기로 함. 이슈들을 선점당하고 벙 쩌있는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일 듯. 성장친화형 진보 보. 세계화의 문제, 국제 통상 문제 등에 대해 전혀 쳐다보려 하지도 않는 진보는 외면당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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