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금융권 노조 추진… 금속노조 산하 사업장 등 참여예상 노동계가 내년 중 대형펀드를 조성해 경영감시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노동계가 펀드를 통해 기업 경영감시에 나서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일인데다 파업 등 현장투쟁 중심의 노동운동이 펀드를 통해 자본을 견제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된다. 금융권 노조가 중심이 돼 추진 중이며 금속노조 산하 대규모 사업장들도 가세할 것으로 보여 펀드 액수는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증권과 한국신용평가 노조 등은 12월1일 서울 여의도에서 ‘함께하는 경영참여연구소’를 발족한다. 연구소장으로는 이상학 전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이 내정된 상태다. 이 연구소는 노동조합과 시민단체와 전문가집단 등과 연계해 기업경영참여와 감시운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