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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라데이 “무슬림형제단에 적대감 버려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68·사진)이 이집트 반정부 시위사태에서 야권의 핵심인사로 부상하면서 그의 정치적 성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동질서의 현상유지를 원하는 미국과 서방 언론들은 연일 ‘무바라크 이후’의 정국을 이끌어갈 축으로 등장한 엘바라데이를 집중보도하고 있다. 엘바라데이는 1일자 영국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무바라크 이후 들어설 정부가 이스라엘에 적대적이고, 최고 종교지도자가 통치하는 이란식의 체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그럴싸한 픽션(true fiction)’ ”이라며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편견과 기계적인 적대감을 버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무슬림형제단을 이슬람 과격세력으로 간주해온 서방에 대해 ‘시각교정’을 촉구한 셈이다. 엘..

신문에 쓴 글 2011.02.01

日 민주당 ‘오자와 처리’ 고민

일본 정계의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간사장(사진)이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강제기소됐으나 ‘오자와 문제’의 처리를 둘러싼 정치권 내 기류는 오히려 복잡해지고 있다. 간 나오토 총리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오자와 치기’를 서둘렀다가는 각종 정책추진 과정에서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사히신문은 1일 민주당 집행부가 강제기소된 오자와 전 간사장의 당원 자격 정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윤리 규정상 범법행위나 해당 행위를 할 경우 제명, 탈당 권고, 당원 자격 정지 등을 할 수 있으며 당원 자격 정지는 가장 약한 징계에 해당한다. 민주당 집행부는 오자와 본인이 정치자금규정법을 위반(허위기재)했다는 기소 내용을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

일본의 오늘 201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