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박물관
국내에선 좀처럼 접하기 힘든 고대 소아시아 유적들을 대영박물관에서 접할 수 있었다. 앗수르의 부조들이다. 옛 앗수르 왕들은 자신의 용맹을 과시하기 위해 사자들과 격투해서 이겨야 한다는 전통이 있었다고 한다. 왕의 체면을 고려해서 사자를 수십일간 굶겨 거의 아사직전 상태로 만든 다음 격투를 시킨다는 것이 가이드의 설명.
자연사박물관
공룡을 좋아하는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왔으면 넋을 뺐을 법한 곳. 나중에 애랑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