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 12

한상률 前청장 재임 중 ‘정치성 세무조사’ 빈발

ㆍ盧측근·미디어 등 6건… 국세청 공정성 상실 도마에 국세청이 한상률 전 청장 재임기간 중 정치적 목적이 다분한 ‘표적 세무조사’에 과도하게 매달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몰고간 태광실업 세무조사 외에도 노 전 대통령 측근들을 겨냥한 일련의 세무조사가 재임 동안 강도 높게 진행됐다. 또 노동계와 미디어 업체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세무조사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국세청이 한 전 청장 재임 동안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저버렸다는 지적이 노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다시 불거지고 있다. ◇노 전 대통령 측근에 대한 ‘표적조사’ = 국세청이 한 전 청장 재임 시절에 실시한 세무조사 가운데 ‘표적 세무조사’로 볼 수 있는 것은 6건에 이른다. 이중 3건이 노 전 대통령과 측근..

신문에 쓴 글 2009.06.05

[어제의 오늘]1986년 전국대학교교수단 ‘연합 시국선언’

ㆍ‘6월 항쟁’ 불지핀 지식인의 호소 1986년 6월2일 오전 서울 도봉구 수유5동 한신대학 수유리 캠퍼스에 모인 교수들은 장문의 선언문을 발표한다. 전국대학교교수단이라는 명의로 전국 23개 대학의 교수 265명이 뜻을 모은 ‘연합 시국선언’이다. 이 선언은 전두환 군부정권의 폭압적 통치에 맞서 한국사회의 총체적인 구조개혁을 요구하고 나서 당시 정국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왔다. 전문과 정치, 경제, 사회, 대학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 선언문은 “우리나라가 처한 위기의 본질은 정통성이 결여된 정권의 존속에 있으므로 정통성을 지닌 민간정부의 출현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치’부문에선 민주헌법의 제정과 직접선거가 필요하고 기본권이나 인권탄압은 종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적으로 “사회정의에 ..

어제의 오늘 2009.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