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총련계 조선학교에 대한 고교무상화 적용여부 심사를 유보할 방침을 시사한 데 이어 도쿄도가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일본내 대북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틈타 일본 당국의 ‘총련 때리기’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산케이신문은 24일 “북한 영향의 사상교육과 반일교육 등의 문제점을 들어 도쿄도가 조선학교에 대해 보조금 지급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 것은 일본 내 지자체 가운데 도쿄도가 처음으로, 다른 지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쿄도는 보조금 지급 중단의 이유로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일본 정부가 조선학교를 고교무상화 대상에서 유보했고, 도의회에서 보조금 지급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