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계단체 게이단렌(經團連)에 대해 개혁의지가 없다고 비판해온 인터넷기업 라쿠텐(樂天)이 끝내 게이단렌을 탈퇴하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24일 라쿠텐이 ‘(전력산업 등과 관련해) 게이단렌과 방향성이 다르다’며 23일자로 탈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라쿠텐은 2004년 게이단렌에 가입했다. 니혼게이자이는 게이단렌의 탈퇴 이유에 대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를 계기로 일본 정부가 내놓은 전력생산(발전)·송전 분리방안에 게이단렌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결별키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라쿠텐 창업자 미키타니 히로시 사장(46·사진)은 지난달 27일 트위터에 “전력 독점을 용인하려는 (게이단렌의) 태도는 용서할 수 없다”, “탈퇴하려고 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