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5 2

라쿠텐 끝내 게이단렌 탈퇴

일본 재계단체 게이단렌(經團連)에 대해 개혁의지가 없다고 비판해온 인터넷기업 라쿠텐(樂天)이 끝내 게이단렌을 탈퇴하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24일 라쿠텐이 ‘(전력산업 등과 관련해) 게이단렌과 방향성이 다르다’며 23일자로 탈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라쿠텐은 2004년 게이단렌에 가입했다. 니혼게이자이는 게이단렌의 탈퇴 이유에 대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를 계기로 일본 정부가 내놓은 전력생산(발전)·송전 분리방안에 게이단렌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결별키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라쿠텐 창업자 미키타니 히로시 사장(46·사진)은 지난달 27일 트위터에 “전력 독점을 용인하려는 (게이단렌의) 태도는 용서할 수 없다”, “탈퇴하려고 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라며..

일본의 오늘 2011.06.25

고속철도 차량 특허 놓고 중-일 신경전

중국의 철도차량 제작회사가 일본 기술을 원용해 개발한 고속철도차량에 대해 미국에 기술특허를 신청할 움직임을 보이자 일본의 관련기업이 발끈하고 나섰다. 중국 기업은 일본으로부터 도입한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만큼 문제없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기술이전을 해준 일본기업은 특허분쟁도 불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24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철도차량제작회사인 중궈난처(中國南車)는 이달말 개통 예정인 중국 베이징~상하이 간 고속철도의 철도차량 CRH380A에 대해 미국에서 기술특허를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특허신청 대상은 대차(차체를 받치고 있는 받침틀과 차바퀴, 용수철, 브레이크 부분)와 선두차량 등으로, 중궈난처 측은 이미 미국 변호사를 고용해 지적재산권 평가에 착수하는 등 특허신청..

일본의 오늘 201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