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폭우등 영향
석달만에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폭우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9일 내놓은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달보다 1.2% 올랐다. 전달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0.2%에서 5월 마이너스 0.8%로 떨어졌고, 6월에도 마이너스 0.3%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마이너스 3.8%로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폭은 5월(-1.3%)과 6월(-3.1%)보다 커졌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폭우에 따른 채소·과실류의 출하량이 감소하고, 어획량도 줄어 농림수산품 가격이 전달보다 5.7% 올랐고, 전력·수도·가스요금은 5.3% 상승했다. 반면 공산품은 0.9%, 서비스는 0.3% 오르는 데 그쳤다.
농림수산품 중에서는 상추가격이 전달보다 148.6% 급등한 것을 비롯해 호박(41.9%), 오이(34.4%), 배추(19.0%) 등의 가격이 급등했다. 닭고기(6.6%), 돼지고기(5.4%), 쇠고기(2.8%) 가격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오름세를 보였고, 물오징어(50.5%)와 넙치(35.9%), 가자미(36.6%) 등의 가격도 어획량 감소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공산품 중에서는 고철(10.9%), 방카C유(10.7%), 대형 승용차(5.3%) 등의 가격이 올랐고, 디지털카메라(-2.7%), 휘발유(-0.7%) 등은 내렸다. 국내 항공여객료(11.9%), 렌터카 이용료(12.6%) 등은 오른 반면 일반·개별화물운임(-0.6%)은 떨어졌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폭우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9일 내놓은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달보다 1.2% 올랐다. 전달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0.2%에서 5월 마이너스 0.8%로 떨어졌고, 6월에도 마이너스 0.3%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마이너스 3.8%로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폭은 5월(-1.3%)과 6월(-3.1%)보다 커졌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폭우에 따른 채소·과실류의 출하량이 감소하고, 어획량도 줄어 농림수산품 가격이 전달보다 5.7% 올랐고, 전력·수도·가스요금은 5.3% 상승했다. 반면 공산품은 0.9%, 서비스는 0.3% 오르는 데 그쳤다.
농림수산품 중에서는 상추가격이 전달보다 148.6% 급등한 것을 비롯해 호박(41.9%), 오이(34.4%), 배추(19.0%) 등의 가격이 급등했다. 닭고기(6.6%), 돼지고기(5.4%), 쇠고기(2.8%) 가격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오름세를 보였고, 물오징어(50.5%)와 넙치(35.9%), 가자미(36.6%) 등의 가격도 어획량 감소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공산품 중에서는 고철(10.9%), 방카C유(10.7%), 대형 승용차(5.3%) 등의 가격이 올랐고, 디지털카메라(-2.7%), 휘발유(-0.7%) 등은 내렸다. 국내 항공여객료(11.9%), 렌터카 이용료(12.6%) 등은 오른 반면 일반·개별화물운임(-0.6%)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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