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8 2

일본 중국제품 특혜관세 폐지

일본 정부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 중 400여 품목을 특혜관세 대상에서 제외해 관세를 올리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중국이 지난 9월 센카쿠 해상 선박 충돌사태 이후 희토류의 대일수출을 일시 중단한 것에 대한 보복차원일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이에 따라 중·일간 영토분쟁이 통상마찰로 옮겨붙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개발도상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저율관세를 매겨 개도국을 지원하는 특혜관세 대상에서 중국 제품 400여개를 제외하기로 하는 내용의 관세잠정조치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해 내년 4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일본은 그간 중국에 대해 개도국 지위를 부여해 우대조치를 취해 왔으나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제2위의 경제대국으로 ..

일본의 오늘 2010.12.28

룰라 리더십의 비결

“브라질 엘리트들이 결코 해내지 못한 것을 선반공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겠다” 2002년 대통령 선거유세 기간 중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후보는 이렇게 다짐했다. 집권 8년간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경제를 반석위에 올려놨고, 서민의 삶을 크게 개선시킴으로써 약속을 지켰다. 연말 퇴임하는 룰라에 대한 국내 지지도는 무려 87%에 달한다. 포용력과 진정성을 갖춘 ‘부드러운 좌파’ 룰라 대통령의 아름다운 퇴장에 세계가 찬사를 보내고 있다. 룰라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집권 8년을 조망해본다. “저는 변신의 귀재입니다.” 1970년대 브라질의 가수 하울 세이삭스의 노래 중 한 소절인 이 말은 이달 말 퇴임하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65)이 즐겨 쓰는 말이다. 때묻은 작업복..

신문에 쓴 글 2010.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