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onnect.in.com 연정붕괴 위기로 정국혼란 상태에 빠진 파키스탄에서 대통령 최측근이자 현직 주지사인 유력 정치인이 이슬람 원리주의자에 의해 피습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키스탄 경찰은 4일 살만 타시르 펀자브 주지사가 이날 수도 이슬라바마드 시내 자택 부근에서 전직 경호원의 총에 맞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주지사 자택은 외국인과 파키스탄 부유층들의 출입이 빈번한 코사르 마켓 인접지역이다. 사건 직후 레흐만 말리크 내무장관은 “범인은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다”면서 “타시르 주지사가 신성모 독법을 ‘나쁜 법’이라고 비판한 데 앙심을 품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타시르 주지사는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의 최측근이며 여당인 파키스탄인민당(PPP)의 온건파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