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3 2

‘파산 위기’ 美 주정부들 긴축 고삐

재정난 악화로 파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미국 주정부들이 대대적인 초긴축예산 편성과 비용절감, 증세에 나서고 있다. 12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의회는 재정난 타개를 위해 개인소득세율과 법인세율을 대폭 인상하는 세금인상안을 11일 통과시켰다. 패트릭 퀸 일리노이 주지사는 증세안이 가결된 뒤 “우리 주는 파산과 지급불능 사태로 치닫고 있다”며 인상안에 서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현 3%인 소득세율은 4년간 5%로, 법인세는 4.8%에서 7%로 각각 오른다. 이 인상안은 주정부가 재정지출 증가율을 2%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과 연계돼 시행된다. 만약 재정지출 증가율이 2%를 넘어설 경우 증세안은 자동폐기된다. 현재 일리노이주의 재정적자는 130억달러(약 14조4000억원), 미지급된 복지..

신문에 쓴 글 2011.01.13

튀니지 시위 숨은 공신은 ‘소셜미디어’

물가 급등과 고실업에 대한 항의로 촉발된 북아프리카 튀니지 시위사태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가 시위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에 의해 언로가 차단된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위가 조직되거나 시위소식이 전 세계로 타전되면서 시위세력을 결속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CNN은 13일 “튀니지 시위사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중심이 된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되고 뒷받침되고 있다는 것이 이채롭다”며 “튀니지 정부가 차단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튀니지 언론보호위원회는 자체 사이트 접속이 차단되거나 악성코드에 의해 접속을 방해받고 있다고 밝혔다. ‘메소우T7에소우’라는 유명 블로거의 글이 검열 후 삭제되는 등 블로거와 언론인들의 계정도 훼손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최근 “튀..

신문에 쓴 글 201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