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혼다 “부품 경쟁력있다” 한국에 부품구매 부서 설치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가 한국지사에 자동차부품 구매전담 부서를 설치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혼다가 미국, 중국과 달리 자동차 제조 공장이 없는 국가에 부품구매 부서를 설치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한국산 자동차 부품이 일제보다 가격이 20∼30% 쌀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세계 진출과 함께 부품 품질이 동반 향상됐다는 점을 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도 부품조달 설명회나 인터넷 등을 통해 검토한 뒤 일부 차량에 한국산 부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구매부서 설치를 계기로 품질이 뛰어나고 가격도 싼 부품을 직접 고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혼다외에도 일본에서는 도요타자동차가 2009년부터 일본에서 판매하는 일부 차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