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의 민낯

  • 방명록

2017/01/15 1

신카이 마코토 감독 <너의 이름은>-"첫사랑처럼 아련한 석양의 빛"

휴가 마지막날 일본 신카이 마코토(新海誠) 감독의 애니메이션 을 보고 왔다. 마지막에 살짝 눈시울이....(주책이다) 작품의 배경은 도쿄와 기후현 히다(飛騨)지역의 이토모리(糸守町)라는 시골마을(히다와 나가노 스와호수를 섞은 가공의 마을인 듯)이다. 히다는 3년전인 2014년 겨울 친구,후배와 셋이서 여행을 다녀왔는데 3000미터가 넘는 봉우리들이 줄지어 있는 고산지대에 온천으로도 유명한, 눈부시게 아름다운 곳이다. 신카이 감독은 "고교시절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 석양이 너무도 아름다워 그만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 그 아름다운 석양에 대한 기억이 영화의 모티브가 됐다"고 한 일본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감독의 말처럼 작품에서 벌겋게 하늘을 물들이는 석양의 황홀한 광경이 자주 등장한다..

읽은거 본거 2017.01.15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신문기사의 민낯

경향신문 서의동의 블로그입니다.

  • 분류 전체보기 (1708)
    • 일본의 오늘 (1033)
    • 한국과 일본 (47)
    • 사람들 (68)
    • 칼럼 (147)
    • 어제의 오늘 (23)
    • 읽은거 본거 (68)
    • 여행의 맛 (30)
    • 신문에 쓴 글 (101)
    • 불현듯... (23)
    • K-POP Planet (14)
    • 촌철경제 (33)
    • 여적 (109)

Tag

주식, 어제의 오늘,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일본, 불공정거래, 금융위기, 부동산, 경제, 이집트, 미국, 프랑스, 국세청, 영국, 경제개혁연대, 멕시코, FTA, 오키나와, oci, 삼성,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17/01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