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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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1

[서의동의 사람·사이-최승호][전문]"공영방송이 바로 서야 새 시대가 제대로 출발”

10년여 전 MBC·KBS는 당당하고 거침없었다. MBC 은 2005년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허위의혹을 광고 중단 사태까지 겪어가며 보도해 진실을 밝혀냈다. 2006년 정부가 갑작스럽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나서자 두 방송은 FTA의 문제점을 집중 보도했고, 결과적으로 정부의 협상력을 높이는 지렛대가 됐다. MBC의 다큐멘터리 는 보도연맹 사건, 제주 4·3, 북파공작원 등 봉인된 현대사를 ‘성역 없이’ 조명하면서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치며 국민 신뢰를 쌓았던 공영방송은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간 ‘정권방송’으로 전락했다. 지난해 4·13 총선 당시 KBS의 ‘북풍몰이’ 보도는 도를 넘어섰다. MBC는 80%에 달하는 대통령 탄핵여론에도 아랑곳없이 탄핵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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