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0 3

후쿠시마 폐연료봉 반출 3년 걸린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폐연료봉을 앞으로 3년 안으로 반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4월17일에 발표한 사고수습 일정표의 1단계 목표인 ‘안정냉각’을 달성했고, 늦어도 내년 1월까지 2단계 ‘냉온정지’ 목표를 이루겠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앞으로 3년 내에 폐연료봉 저장수조에서 연료봉을 반출하는 등 원자로 폐쇄에 착수하는 한편 오염 지하수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원전부지 지하에 콘크리트 차폐벽을 설치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원자로 압력용기 온도가 100도 이하로 내려가는 냉온정지와 원전부지 경계부근의 피폭선량을 법정한도인 연간 1m㏜(밀리시버트) 이하로 낮추는 2단계 목표가 달성될 경우 원전주변의 주민피난구역도 해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

일본의 오늘 2011.07.20

김문수의 오세훈 비판

한나라당의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 “(무상으로 밥을) 줬다가 빼앗으면 더 문제 아니냐”며 부정적 입장을 공개적으로 피력했다. 김 지사는 19일 도쿄시내에서 열린 주일특파원들과의 석찬 간담회에서 “설사 투표에서 무상급식 반대표가 많이 나온다고 해도 문제”라며 “이미 지난 3월부터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는데 투표에서 이겼다고 학생들에게 다시 돈을 내고 밥을 사먹으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김 지사는 “포퓰리즘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오시장의 뜻에는 공감하지만 불필요한 갈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오시장의 입장과 거리를 뒀다. 그는 “한나라당과 그 전신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고용·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을 완성했는데 마치 한나라당..

일본의 오늘 2011.07.20

대지진이후 러-일 에너지 협력 강화

3·11 동일본대지진을 계기로 일본과 러시아간 에너지 협력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따른 전력부족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등 자원확보가 긴요해졌고, 러시아도 극동지역의 가스전 개발 등을 서두르겠다는 구상이어서 양국 간 협력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19일 “일본과 러시아가 이달말 모스크바에서 러시아가 제안한 에너지 지원제안에 관한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고리 세친 러시아 에너지 담당 부총리가 동일본대지진 직후 밝힌 LNG와 전력공급 제안이 집중 검토된다. 아울러 챠얀다를 비롯한 시베리아 가스전을 양국이 공동 개발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세친 부총리는 대지진 다음날인 3월12일 에너지 공급 방안을 푸틴 ..

일본의 오늘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