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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웅 IOC위원 일본 정부의 작심비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 참석차 방일중인 북한의 장 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일본 정부의 치졸함을 작심하고 비판했다. 장웅 위원은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와 14일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수년간 일본이 북한 스포츠 선수 입국을 제한해온 것에 대해 “냉전시대도 아닌 19세기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장 위원은 또 동일본대지진 이후 북한이 일본 적십자사에 위문금과 위로전문을 보낸 것을 거론하며 “일본 외무성은 세계에서 온 위문금이나 지원에 대해 다 소개했는데 유독 우리나라(북한) 이름만 홈페이지에 싣지 않았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정부는 5년전에 싱크로나이즈드수영경기에 참가한 우리(북한) 선수단이나 그 이후 바둑선수들의 일본 입국 신청시 아주..

일본의 오늘 2011.07.15

회복기조 일본경제 '엔고'에 발목잡히나

3·11 동일본대지진의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일본 경제가 이번엔 엔고(円高)에 발목을 잡혔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당 79엔대가 무너지도록 엔화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기업들의 수출채산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일본 자동차협회는 생산단가 절감으로 극복할 수 있는 선을 넘어섰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는 한때 1달러당 78.45엔을 기록하며 동일본대지진 이래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이 유동성을 시장에 푸는 양적완화정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약세가 두드러졌다.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은 이날 “실세와 동떨어진 시장의 움직임은 바람직하지 않는 만큼 계속 주시하겠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

일본의 오늘 2011.07.15

"직원들 대한항공 타지마라" 치졸한 일본 외무성

일본 외무성이 대한항공의 독도 시범비행에 반발해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말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국가가 자국 공무원에게 특정국 항공기의 이용자제 조치를 취한 것은 외교적으로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11일 한일관계를 담당하는 북동아시아 과장과 관방 총무과장 명의로 외무성 본청과 해외공관 직원들에 “오는 18일부터 한달간 대한항공 이용을 삼가하라”는 메일을 보냈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전했다. 이 지시는 대한항공이 신형 여객기인 에어버스 A380를 도입해 인천~일본 나리타 노선에 취항하기 앞서 지난달 16일 인천~독도 시범비행을 실시한 데 따른 항의차원이라고 아사히는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은 대한항공의 독도비행에 반발해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항의한 데 이어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외..

일본의 오늘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