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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태평양 바닥에 지천으로 깔려 있었다

첨단제품에 필수적인 희토류가 태평양의 해저에 육지 매장량의 800배 정도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공해인 데다 채취가 비교적 용이한 진흙형태로 매장돼 있어 채굴이 실현되면 희토류 자원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저에서 개발가능한 희토류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도쿄대 공학연구과의 가토 야스히로 준교수(지구자원학)가 이끄는 연구팀이 태평양상의 하와이와 프랑스령 타이티 부근의 약 1100만㎢를 중심으로 한 해저에 엄청난 양의 희토류가 매장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아사히 신문을 비롯한 일본언론이 4일 전했다. 가토 준교수 연구팀의 이번 조사내용은 이날 영국의 과학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인터넷판)에도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추정 매장량은 900억t으로 육지 매장량 1억1000만t의 약 80..

일본의 오늘 2011.07.05

[도쿄리포트] 쇼와시대가 한국에 주는 교훈

한국의 여성 아이돌그룹 카라가 최근 신곡과 함께 선보인 안무가 일본 중년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1980년대 후반 일본 나이트클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빠라빠라 댄스’와 흡사한 카라의 몸동작을 지켜보며 그들은 향수에 젖어든다. 당시는 주가가 자고 나면 치솟고, 넘치는 돈을 감당못해 해외 부동산을 마구 사들이던, 쇼와(昭和)시대(1926~1989년) 막바지이자 일본경제의 황금기였다. 샐러리맨들은 퇴근 뒤 긴자의 호화술집으로 직행하거나 롯본기의 나이트클럽에서 흥청망청 돈을 뿌려댔다. 그로부터 20년도 더 지났지만 일본인들은 여전히 (패전 이후의) 쇼와시대를 그리워 한다. 2005년에 영화 상영을 계기로 시작된 ‘쇼와붐’이 7년째 지속되는 중이다. 요미우리 신문은 매주 토요일 한면에 걸쳐 쇼와시대를 되돌아..

칼럼 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