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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교과서 한국과 다르다

일본은 사회적 약자 배려 강조 일본은 2008년 학습지도요령을 개정하면서 노동자의 권리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교교육을 강화하도록 했다. 새로 개정된 학습지도요령에 근거해 2012년과 2013년에 중학교와 고교의 사회교과서가 각각 바뀐다. 개정된 학습지도요령에서는 쟁의권 등 노동자의 기본권을 반드시 가르치도록 했다. 근로자 임금도 노동의 수요 및 공급만이 아닌 다양한 사회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을 설명하도록 하고 있다. 최저임금 제도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학습지도요령은 또 신자유주의의 도입으로 기업의 근로자 해고가 늘어나고, 빈부격차가 심화되는 현상을 교과서에 담도록 했다. 반면 금융에서는 기본적인 개념교육에 그칠뿐 자산관리 등은 가르치지 않는다. 일본 교과서가 이처럼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

일본의 오늘 2011.07.14

손정의의 메가솔라 계획 '순풍'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손마사요시·사진) 사장이 주도하는 자연에너지협의회가 13일 출범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일본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해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의 보급을 위해 만든 자연에너지협의회가 이날 아키타 현 아키타 시에서 첫 총회를 열고 공식 발족했다. 하시모토 도루 오카사부 지사 등 35개 광역자치단체(도·부·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이시이 마사히로 오카야마 현지사가 회장으로 선출됐고, 손 사장은 사무국장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자연에너지 보급 확대라는 기본방침을 확인하고 재생에너지 특별조치법의 조기제정, 자연에너지 관련 규제완화 등 6개항의 대정부 정책제언에 합의했다. 손 사장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연내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

일본의 오늘 2011.07.14

일본 '노노개호' 확산

일본의 가정에서 노인을 수발하는 개호(돌봄) 인력 4명 가운데 1명이 7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가 진전되면서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개호(老老介護)’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13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10년 국민생활기초조사 결과 가족 가운데 노인을 돌보는 인력의 44.7%가 65세 이상이다. 80세 이상도 12.3%에 달했다. 돌봄의 대상이거나 돌봄역할을 하는 양쪽 모두 60세 이상인 비율은 62.7%였고, 양쪽 모두 75세 이상인 경우도 25.5%에 달해 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노개호’ 현상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65세 이상만 거주하는 고령자 가구는 1018만8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20.9%에 달했다. 고령자 가구가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일본의 오늘 20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