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침략한 적 없다” ‘극우’ 이시하라 또 망언 ㆍ무라야마 전 총리 “무력으로 들어가면 그게 바로 침략” 극우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81·사진) 일본유신회 공동대표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행위에 대해 “침략이 아니다. 그 전쟁을 침략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자학이고, 역사에 무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등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 릴레이가 그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식민지배와 침략을 사죄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한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총리가 아베 총리 등 정치인들의 망언에 쐐기를 박았다. 이시하라는 지난 18일자에 실린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 “패전의 결과로 침략임을 받아들여 반성하고 사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