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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주변 아동 45% 피폭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에 사는 어린이의 두명 중 한 명꼴로 방사성물질에 피폭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월26∼30일 후쿠시마 원전 인근 이와키시, 가와마타마치, 이타테무라 등에 거주하는 0∼15세 아동 1080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피폭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45%의 갑상선이 방사성 요오드 등에 의해 피폭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고 피폭량은 시간당 0.1μSv(마이크로 시버트)로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50mSv(밀리시버트)였으나 99%는 시간당 0.04μSv(연간 환산 20mSv 상당)이하의 미량이라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정밀검사가 필요한 연간 100mSv(시간당 0.2μSv)를 초과한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

일본의 오늘 2011.07.06

하시모토 도루 '좌충우돌' 행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이후 일본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절전 총력전’에 맞서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부(府) 지사(사진)가 ‘반절전’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전력회사의 절전요청을 수용하는 것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초래한 전력산업 시스템 유지에 기여할 뿐이라는 생각에 따른 것이다. 하시모토 지사는 4일 기자회견을 열어 “오사카 지역을 관할하는 간사이전력이 전력부족 우려를 들어 15% 절전을 요청하고 있지만 오사카부 청사는 간사이전력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지 않는 만큼 절전할 이유가 없다”며 “부청사의 절전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사카부 청사의 전력은 오사카가스 등이 출자한 전력업체 에넷으로부터 공급받고 있고 간사이전력은 에넷이 생산한 잉여전력에 대해 공급요청을 하고 있지 않는 상태”라고 설명했..

일본의 오늘 201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