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본 연구팀 세계 최초로 일본 연구팀이 인간배아줄기세포(ES세포)로 인체의 망막조직을 생성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눈의 망막조직은 재생력이 약하고 손상될 경우 자연회복이 불가능해 재생의료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꼽혀왔다. 일본 이화학연구소 발생·재생과학연구센터와 스미토모화학 연구팀이 인간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해 다층구조를 가진 입체 망막조직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도쿄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연구결과는 미국의 과학전문지 ‘셀 줄기세포(Cell Stem Cell)’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세포 덩어리를 일정 조건을 부여한 배양액에 띄워 세포 덩어리가 복잡한 구조를 스스로 생성토록 하는 배양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쥐의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망막조직을 만든 바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