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엔저로 수입품 가격 폭등… 국민 불만 무마 안간힘ㆍ근로자 소득저하 이어질 통상임금 논의 한국과 대조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근로자 임금 인상과 고용 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노·사·정 대표 간 협의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의 고용노동부가 근로자 소득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통상임금 논의 노·사·정 협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20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경제재생상은 전날 기자들에게 “사용자와 노동자, 정부가 경제의 선순환과 고용개선을 위해 협력하는 대화의 장을 만들면 좋겠다”며 “아베 총리와도 이런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리 경제재생상은 이날 NHK 프로그램에도 나와 “기업이 지급하는 일시금(특별상여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