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혐한논객 책 기획 전시ㆍ‘매한론’ 7주 연속 10위권… 출판계 새 장르로 정착 11일 오후 일본 도쿄 시내의 대표적 서점가인 진보초(神保町)의 한 대형서점. 최근 20만부를 돌파한 을 비롯한 ‘혐한’ 서적들이 계산대 바로 앞의 특설코너에 나란히 놓여 있다. 매한론을 홍보하는 광고판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과 ‘재팬 디스카운트(일본 깎아내리기) 운동의 선두를 달리는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글귀가 눈길을 끈다. ‘질려버린 한국론’으로 번역될 수 있는 매한론은 최근 대표적인 혐한 논객으로 떠오른 저널리스트 무로타니 가쓰미(室谷克實)가 의 후속편 격으로 내놓은 혐한서적이다. 매한론 옆에는 반한활동을 해온 귀화 일본인 오선화의 등이 기획 전시돼 있다. 11일 일본 도쿄시내 한 서점의 특설코너에 ‘혐한서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