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일본내에서 원자력 발전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신문의 여론조사에서는 원전을 줄이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과반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6~17일 전국 9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원전을 줄여야 한다’(41%)거나 ‘원전을 전부 폐기해야 한다’(13%)는 등 원전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응답이 54%로 절반을 넘었다고 18일 보도했다. 반면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은 40%에 그쳤다. 같은 기간 아사히신문의 전화 여론조사(1999명 대상)에서도 원자력 발전의 향후 방향과 관련해 ‘줄이는 편이 좋다’(30%)거나 ‘중단해야 한다’(11%) 등 재검토를 요구하는 응답이 41%에 달했다. 재검토 응답이 과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