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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뒤흔든 여진, 여타 원전도 불안

7일 오후 11시32분쯤 일본 도호쿠 지방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매그니튜드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난달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등 도후쿠 일원에 전력공급이 끊겼으며 도로통행이 금지됐다. 또 일부 주택이 붕괴되면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미야기현 센다이에서는 1분간 격렬한 진동이 느껴졌으며 센다이역 2층 승강장에서는 일시적으로 화재 경보가 울리고 나서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센다이시 아오바구 사토 료코씨는 NHK와의 전화통화에서 “원을 그리는 듯한 흔들림이 매우 길게 이어졌고, 냄비 등이 찬장에서 쏟아져 내렸다”고 말했다. 도쿄에서도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어지러움이 느껴질 정도로 흔들림이 강했다. 이날 강진으로 미야기현에 있는 도호쿠전력의 오나가..

일본의 오늘 2011.04.08

일 방위연구소 "일중 군사충돌 가능성 배제못해"

일본 방위성의 싱크탱크인 방위연구소가 7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일본간의 군사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우발적 충돌 위험성을 경고했다. 방위연구소는 또 해양권익과 자원의 수송루트 확보 등 경제발전에 필요한 국익유지가 중국군의 새로운 역할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의 싱크탱크인 ‘방위연구소’는 처음으로 중국의 군사동향을 분석한 ‘중국 안전보장 리포트’를 공표했다. 방위연구소는 이 리포트에서 “중국 해군이 최근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는 물론 태평양 등에서의 훈련을 상시화하고 있는 등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군이 영토뿐 아니라 해양과 우주, 사이버 공간 등에서의 국익 수호를 새로운 임무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과거 대만독립 저..

일본의 오늘 2011.04.08

플루토늄 또 검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에서 핵연료에서 방출된 것으로 보이는 플루토늄이 또다시 검출됐다. 일본 정부는 방사성물질 오염이 확대되자 원전 반경 20㎞ 내 출입을 금지하고, 20~30㎞에 대해 대피지시를 내리는 등 피난지시 권역 재조정에 들어갔다. 7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원전 부지 내 4개소에서 지난달 25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채취한 토양에서 미량의 플루토늄238, 239, 240을 검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지 내에서는 지난달 21일과 22일에도 플루토늄이 검출된 바 있다. 도쿄전력은 당시와 비교해 검출량에 별다른 변화는 없다고 밝혔으나, 치명적인 고독성 방사성물질인 플루토늄이 원전 부지 내 토양에 산재하고 있는 셈이어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1시30분부..

일본의 오늘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