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1시32분쯤 일본 도호쿠 지방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매그니튜드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난달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등 도후쿠 일원에 전력공급이 끊겼으며 도로통행이 금지됐다. 또 일부 주택이 붕괴되면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미야기현 센다이에서는 1분간 격렬한 진동이 느껴졌으며 센다이역 2층 승강장에서는 일시적으로 화재 경보가 울리고 나서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센다이시 아오바구 사토 료코씨는 NHK와의 전화통화에서 “원을 그리는 듯한 흔들림이 매우 길게 이어졌고, 냄비 등이 찬장에서 쏟아져 내렸다”고 말했다. 도쿄에서도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어지러움이 느껴질 정도로 흔들림이 강했다. 이날 강진으로 미야기현에 있는 도호쿠전력의 오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