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대참사에도 불구, 일본의 주요 전력회사들이 일부 가동 중단 중인 원전의 재가동에 나서기로 했다. 재가동 대상 원전에는 도쿄 등 수도권에 가까운 하마오카 원전이 포함돼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주부전력은 28일 발표한 올해 사업계획에서 현재 정기점검 중인 하마오카 원전 3호기를 오는 7월 재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홋카이도전력은 도마리 원전 3호기, 간사이전력은 오오이 원전 1호기의 정기검사가 끝나는대로 연내 재가동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 가운데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의 하마오카 원전은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반경 20㎞권역에 일본교통의 ‘대동맥’인 도카이도 신칸센과 도메이(도쿄~나고야)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 더구나 향후 30년내 발생할 확률이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