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1 3

어패류 첫 섭취제한 조치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어패류에 대해 처음으로 출하중지및 섭취제한 조치를 내렸다. 간 나오토 총리는 20일 후쿠시마 인근 바다의 까나리에 대해 원자력재해대책특별조치법에 따라 출하중지와 섭취제한 조치를 취할 것을 후쿠시마현에 지시했다고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이 밝혔다. 지금까지 후쿠시마산 우유와 일부 야채에 대해 출하중지와 섭취제한 조치가 내려진 바 있지만 어패류는 처음이다. 이미 후쿠시마 현이 주민들과 어업회사의 출어를 자제토록 하고 있어 까나리의 어획은 중단된 상태지만 어패류의 방사성물질 오염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후쿠시마현이 현내 이와키시 앞바다에서 18일 잡은 까나리의 방사성물질을 조사한 결과 기준(1㎏당 500베크렐)의 약 29배에 ..

일본의 오늘 2011.04.21

도쿄전력 자민당에 정치헌금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현직 간부와 퇴직자들이 2007년부터 3년간 2000만엔(약 2억6000만원)의 정치자금을 자민당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이 자민당 정치자금관리단체 ‘국민정치협회’의 정치자금수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도쿄전력의 전·현직 간부 등 70여명이 자민당 정권 당시인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600~700만엔씩 2000만여엔을 자민당에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장과 사장 30만엔, 부사장 24만엔, 상무 12만엔, 상임감사 10만엔, 집행임원 7만엔, 부장급 5만엔 등으로 금액이 할당됐다. 시미즈 마사타카 현 사장도 부사장 당시인 2007년 24만엔, 2008년부터 매년 30만엔의 정치헌금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쿄전력의 ..

일본의 오늘 2011.04.21

모유에서 방사능 검출

일본 시민단체인 ‘모유 조사·모자지원 네트워크’가 20일 독자적으로 검사한 결과 지바현 가시와시에 사는 산후 8개월 여성의 모유에서 1㎏당 36.3베크렐(Bq)의 방사성 요오드131이 검출되는 등 복수의 여성의 모유에서 방사성 물질을 검출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검출된 것은 방사성 요오드였고, 방사성 세슘은 없었다. 이 단체는 지난달 24일과 30일 지바,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현에 사는 여성 9명으로부터 모유를 일인당 약 120∼130㏄씩 받아 민간 방사선측정회사에 보내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바라키현 모리야시에 사는 여성의 모유에서도 31.8 베크렐이 검출됐고,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의 여성 2명에게서도 각각 8.7베크렐과 6.4베크렐이 나왔다. 모리야시의 여성은 두 번째 검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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