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9 2

전력회사들 원전 재가동...논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대참사에도 불구, 일본의 주요 전력회사들이 일부 가동 중단 중인 원전의 재가동에 나서기로 했다. 재가동 대상 원전에는 도쿄 등 수도권에 가까운 하마오카 원전이 포함돼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주부전력은 28일 발표한 올해 사업계획에서 현재 정기점검 중인 하마오카 원전 3호기를 오는 7월 재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홋카이도전력은 도마리 원전 3호기, 간사이전력은 오오이 원전 1호기의 정기검사가 끝나는대로 연내 재가동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 가운데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의 하마오카 원전은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반경 20㎞권역에 일본교통의 ‘대동맥’인 도카이도 신칸센과 도메이(도쿄~나고야)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 더구나 향후 30년내 발생할 확률이 87%..

일본의 오늘 2011.04.29

대지진에 직격당한 일본 경제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의 3월 소비와 생산이 역대 최대로 감소했다. 일본 총무성은 3월 가계조사 결과 가구당 소비지출이 29만3000엔(약 380만원)으로 물가변동률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8.5% 줄었다고 28일 발표했다. 감소폭은 오일쇼크 직후인 1974년 2월(7.2% 감소)을 웃돌아 역대 최대였으며, 6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소비지출이 급감한 것은 3월11일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물질 유출사고 등으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이다. 일본 국내총생산(GDP)에 차지하는 소비 비중은 60%에 달한다.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3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15.3% 감소해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자동차 등 수송기계 부문이 46.4%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반..

일본의 오늘 201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