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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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1

갈수록 우치무키(內向き)해지는 일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지난 7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일관계를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 “미국 내 일본인 유학생의 감소현상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1997년에는 미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학생 중 일본인이 가장 많았지만 지금은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고 지적하면서 “일본 유학생 증가를 위해 양국 정부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사회의 ‘우치무키(內向き)’현상의 대표사례인 해외유학생 감소를 두고 외국의 장관까지 나서 걱정하는 진풍경이 벌어진 것이다. ‘내향화’ 번역될 수 있는 우치무키는 일본 젊은이들이 해외근무나 유학을 기피하는 등 도전의식이 갈수록 희박해지는 것을 우려하는 취지에서 통용되는 말이다. 장기침체와 정치불안, 국제사회에서의 위상하락 등으로 갈수록 ‘소심화’..

일본의 오늘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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