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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법원 "기미가요 기립거부 직원 징계 적법"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가 학교 행사에서 일본 국가(기미가요) 제창시 기립하지 않은 교직원을 교육당국이 징계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을 처음으로 내놨다. 일본 최고재판소는 16일 “학교 입학·졸업식 때 일어나서 국가를 부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한 것은 부당하다”고 도쿄 공립고교 교직원 169명이 낸 소송에 대해 “학교규율이나 질서를 유지한다는 관점에서 무겁지 않은 범위 내에서 징계처분을 하는 것은 재량권 범위 내”라며 교육당국의 경고조치가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경고 이후에도 기립을 거부해 감봉과 정직처분을 받은 교사 2명에 대해 “감봉 이상의 무거운 징계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징계를 취소하라는 2심의 판결을 인정했다. 일본 사법부는 지난해 학교행사에서 기미가요 제창시 기립을 교직원에..

일본의 오늘 2012.01.17

건축자재도 방사능 오염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에서 지난해 원전사고 이후 신축된 아파트 실내에서 고 방사선이 측정됐다. 원전 가까운 채석장에서 생산된 방사능에 오염된 석재를 사용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원전사고로 일본인들이 식생활에 이어 주거공간까지도 방사능 위협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16일 아사히신문 등은 후쿠시마현 니혼마쓰(二本松) 시내 3층 아파트 1층 실내에서 시간당 0.90~1.24마이크로시버트(μSv)가 측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아파트 바깥의 방사선량(0.7~1.0μSv)보다 높은 수치다. 집 안에서 하루종일 생활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피폭량은 일본 정부가 정한 일반인 연간 피폭한도(1mSv)의 10배에 달한다.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의 지난해 9~11월까지 3개월간 누적 피폭선량이 1..

일본의 오늘 201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