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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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1

아베, 시진핑에 친서 전달키로

아베 신조(安倍晋三·59) 일본 총리가 시진핑(習近平·60)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게 친서를 보내 양국간 관계개선을 모색하기로 했다. 중국도 중·일 갈등의 장기화를 부담스러워 하고 있어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으로 최악의 상태에 빠진 양국관계에 대화의 돌파구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는 22일부터 중국을 방문하는 연립여당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와 지난 19일 만나 중국과의 관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아베 총리는 야마구치 대표를 통해 시진핑 총서기에게 친서를 보내겠다는 의향을 표명했으며, 정상회담 조기실현을 중국 측에 요청하겠다는 방침도 확인했다. 아베 총리는 “지금까지 중국과 관계에 여러가지 알력이 발생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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