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가 국제평가척도(INES)가 규정하는 최악 수준인 7등급으로 상향조정됐다. 이는 1986년 옛 소련(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동급이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방사성물질 유출이 계속되고 있어 유출량이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넘어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체르노빌과 동급의 참사로 평가됨에 따라 국내 방사성물질 오염대책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관련기사 2면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유출된 방사성물질이 대량으로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어 INES의 ‘심각한 사고’인 레벨 7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보안원과 위원회는 제1원전의 방사성물질 유출량이 37만~63만T㏃(테라베크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