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4년간 일본 요코하마(橫浜)시의 중학생 약 8만명이 배울 교과서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독도를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한 책이 선택됐다.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는 4일 정례회의를 열고 교육위원 6명의 기명투표를 거쳐 시립 149개 중학교 학생 8만명이 내년부터 4년간 사용할 역사·공민교과서로 우익단체 ‘일본교육재생기구’가 만든 이쿠호샤(育鵬社)판을 채택했다. 교육위원 투표에서 4명은 역사와 공민 과목 모두 이쿠호샤, 나머지 2명은 다른 출판사 책을 골랐다. 교육위원들은 “학생들이 일본문화에 자긍심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아시아 정세가 긴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의 주변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산케이신문이 전했다. 이쿠호샤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