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2 2

일공 기관지 '아카하타' 경영난 구독료 인상

일본공산당 기관지인 ‘아카하타(赤旗)’가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신문대금을 월 500엔(약 700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1일 보도했다. 공산당은 지난달 중앙위원회 총회를 열어 “아카하타가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어 계속 발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위기타개를 위해 부득이 9월1일부터 구독료를 월 500엔씩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2900엔(약 4만원)인 아카하타의 구독료는 다음달부터 3400엔(약 4만7000원)으로 인상된다. 1928년 지하신문으로 창간된 아카하타는 일본 정부의 정당지원금을 거부한 채 재정을 꾸려온 공산당의 주요 수입원이다. 하지만 당세 약화로 독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해마다 20억엔(약 280억원) 이상의 적자를 내고 있다. 일간지..

일본의 오늘 2011.08.22

'탈원전' 용두사미 되나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를 계기로 추진해온 ‘탈원전’ 방침이 용두사미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는 29일 민주당 대표경선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출마후보자 대부분이 ‘탈원전’ 속도조절을 거론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선판도를 좌우할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간사장과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 등 당 실세들이 원전추진파인 점도 ‘탈원전’ 목소리가 잦아들게 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재무상은 지난 18일 지바시에서 열린 강연에서 정기검사로 가동을 멈춘 원전에 대해 “재가동할 수 있는 것은 반드시 재가동시켜 전력부족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다 재무상은 탈원전을 서두르면 전력부족이 심각해져 경제성장과 국민생활에 악영향을 미..

일본의 오늘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