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 MC’ 시마다 신스케(島田紳助·55·사진)가 폭력단 간부와 친분관계를 유지해온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4개 지상파 채널에서 6개의 오락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절대적인 인기를 누려온 시마다의 은퇴로 일본 방송계가 일대 혼란에 빠졌고, 시청자들도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시마다는 23일 밤 은퇴사실을 공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10여년 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폭력단 간부의 도움으로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한 적이 있고, 이후 휴대전화 메일을 주고받는 등 친분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잘못에 책임을 지고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시마다와 폭력단 간부와의 교류사실은 소속사인 요시모토 흥업이 외부로부터의 제보를 토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드러났다. 시마다는 2005년 6월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