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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나오토 내각의 1년3개월

“자민당이 제안한 10%라는 숫자를 (소비세 인상의) 참고로 하겠습니다.” 일본 참의원 선거를 20여일 앞둔 지난해 6월17일 간 나오토(管直人) 총리(65)가 기자회견에서 느닷없이 소비세 인상방침을 꺼내들었다. 민주당 매니페스토(정권공약)에 없는 증세계획을 총리가 갑작스럽게 내놓자 국민은 혼란에 빠졌고, 이 여파로 집권 민주당은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하며 여소야대를 허용했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의 후임으로 6월8일 취임한 간 총리의 지지율은 취임 열흘만에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간 총리가 26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공식 퇴진을 표명해 집권 1년3개월만에 물러나게 됐다. 간 총리는 관료에 휘둘리지 않는 ‘정치주도’와 ‘최소불행사회의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집권했지만 리더십과 정책추진 및..

일본의 오늘 2011.08.27

일본 햅쌀에서 세슘 검출

일본의 수도권인 지바(千葉)현에서 생산된 햅쌀에서 방사성세슘이 미량 검출됐다. 반면 원전사고 진원지인 후쿠시마(福島) 현내에서 생산된 쌀에서는 세슘이 검출되지 않아 검사결과에 의문이 일고 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지바현이 시로이(白井)시에서 재배한 벼를 채취해 수확 전 방사성물질 검사를 한 결과 1㎏당 47베크렐의 방사성세슘이 검출됐다. 다만 이 결과는 잠정기준치(1㎏당 500베크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쌀에서 세슘이 검출된 것은 이바라키(茨城)현 호코타시(市)에 이어 두 번째다. 호코타시에서는 1㎏당 52베크렐의 세슘이 나왔다. 호코타시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150㎞, 시로이시는 200㎞ 떨어진 지역이다. 반면 후쿠시마현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100㎞쯤 떨어진 아이즈반게마치(..

일본의 오늘 201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