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6 3

노다 "일본에 전범 없다" 망언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4·사진) 재무상이 15일 야스쿠니(靖國)신사에 합사된 A급 전범에 대해 전쟁 범죄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일본의 유력한 차기 총리후보인 노다 재무상의 망언은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의 입장과 배치된다. 노다 재무상은 15일 각료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A급 전범이 전쟁범죄자가 아니다”라고 했던 2005년의 입장과 관련해 “사고방식에 기본적으로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직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서는 “총리가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노다 재무상은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이달 하순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그는 2005년 “A급 전범으로 불리는 사람들은 A급 전쟁 범죄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쟁 범..

일본의 오늘 2011.08.16

일본 우익 교과서 들여다보니

내년부터 일본 요코하마(橫浜)시를 비롯한 상당수 중학교에서 배우게 될 우익 이쿠호샤(育鵬社)판 중학교 공민(사회) 교과서는 태평양전쟁 패전이후 조성된 전후(戰後) 일본체제가 외세에 의해 강요됐다는 ‘자학사관’의 요체가 고스란히 실려 있다. 반면 학습지도요령 지침에 따른 것이긴 노동자의 파업권과 노동조합의 존재의의 등 노동권에 대한 충실한 기술과 기업의 독점폐해와 사회적 책임, 양극화의 문제 등에 대해 상당한 지면을 할애한 점도 눈에 띈다. 대형서점에서 시판본용으로 판매중인 공민 교과서를 살펴본 결과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헌법을 다룬 제2장 중 ‘대일본제국헌법과 일본국헌법’(40~41쪽)이다. 교과서는 천황(일왕)제에 기반한 군국주의 헌법인 대일본제국헌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정부는 이토오..

일본의 오늘 2011.08.16

반한류 시위 도대체 왜 일어났을까

낮 12시~1시 ‘웃어도 좋고말고 2PM 출연’, 오후 2시10분~오후 3시30분 한류알파(α) 제빵왕(김탁구)’ 방영, 오후 3시30분~4시30분 ‘전개(展開) 케이팝(K-POP) 동방신기 등 출연’, 오후 7시~8시50분 ‘헤이 헤이 헤이(Hey Hey Hey) 소녀시대, 카라 등 출연’, 오후 10~11시 ‘스마스마(SMAP×SMAP) 게스트 장근석’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올라온 ‘후지TV의 한류세뇌 모음’ 중 후지TV의 지난달 18일 프로그램 내역이다. 이날 하루에만 5편의 프로그램에 한류스타들이 출연한다. 일본 민간방송 후지TV가 ‘한류편중’이라는 논란이 일면서 이런 류의 동영상들이 상당수 유포되고 있다. 한류가 일본의 대중문화에 폭넓게 진출하면서 일본내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반(反)한류’ 움..

일본의 오늘 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