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의 손마사요시(孫正義·54) 사장이 만든 자연에너지 재단 이사장에 스웨덴의 에너지청 장관이 기용된다. 마이니치신문은 손 사장이 사재를 들여 설립한 ‘자연에너지재단’ 이사장에 스웨덴 에너지청 장관인 토머스 코바리엘(50·사진)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주일 스웨덴 대사관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 “코바리엘 에너지청 장관이 이사장에 취임하기로 했다”며 스웨덴 정부에 에너지청 장관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코바리엘 장관은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중대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으나 이를 극복할 역량을 갖고 있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코바리엘 장관은 손 사장과 마찬가지로 ‘탈원전론자’로 북유럽 등에서 자연 에너지 정책을 추진해온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이다. 원자력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