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를 근거로 성장한 'AKB48'의 성공신화의 영향인지 모르지만, 일본에는 '동네돌' 또는 '지역돌'로 분류되는 지역을 근거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이 최근 몇년새 급속도로 증가했다. 오늘(2013년 2월11일) 도쿄신문에는 도쿄시내 시모기타자와(下北沢)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라 도르'라는 아이돌 그룹 등 수도권의 동네 아이돌의 활동에 관한 소개기사가 실렸다. 시모기타자와는 도쿄 세타가야구에 있는 거리로 신흥 대중문화의 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이 동네돌은 두가지로 분류되는데 지역의 행사나 특산품 이벤트 등에 출연하는 '동네 선전대사형'과 댄스스쿨 등의 교습생 등이 주축이 된 '사무소형'이 있다. 도쿄 에도가와(江戸川)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에도KB'는 15인의 멤버가 전원 에도가와 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