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도쿄전력 등 전력업체로부터 송전부문을 분리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방안이 실현될 경우 9개 민간 전력업체들이 사실상 독점해 온 전력생산 부문에 소규모 사업자들의 신규참여가 가능해지면서 태양광, 풍력 등 대체에너지의 비중이 높아지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일본언론에 따르면 간 총리는 전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현재는 전력회사가 자신들의 대형발전소에 맞는 방식으로 송전체제를 구축해 놓고 있다”면서 “향후 에너지정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발전업체들로부터 송전부문을 분리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도 이날 회견에서 “충분히 선택가능한 방안”이라며 정부 내에서 상당 정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발전과 송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