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쓰나미 피해지역 도호쿠 관광특수·아마노믹스 신조어 등장 도쿄의 여고생이 어촌마을로 귀향해 해녀(일본어로 아마)가 되는 내용의 드라마가 일본 열도를 열광시키고 있다. 지난 4월 방영을 시작한 NHK 아침드라마 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자 2011년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인 도호쿠(東北)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부흥특수가 일고 있다. 고령화의 영향으로 명맥이 끊겨가는 해녀문화를 계승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드라마는 도쿄의 여고생인 주인공이 어머니의 고향인 도호쿠 지방 이와테(岩手)현 어촌마을로 귀향해 할머니의 대를 이어 해녀가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쇠락해가는 지방 어촌마을이 여고생 해녀의 등장을 계기로 부흥하는 밝고 유쾌한 줄거리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극작가 겸 영화감독인 구도 간쿠로(宮藤官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