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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두달...도호쿠는?

두달이 됐지만 도호쿠 지방은 수도·전기·하수도·철도 등 기본적인 인프라 복구작업조차 느린 진행을 보이고 있다. 2500만t에 달하는 잔해를 처리하는 데만 3~5년 가량 소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일본 정부는 향후 3개월 내 이재민들을 대피소에서 가설·공영주택 등으로 이주시키는 등 단기 안정방안을 마련했으나 계획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다. 도호쿠 지방의 정상화는 멀고도 험한 여정이 될 전망이다. 이와테·미야기·후쿠시마 등 3개현은 지금도 약 7만3000호가 단수, 12만호가 정전상태이다. 주민 1만8000여명 중 8000명이 실종된 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초는 지난 4일 현재 마을 전역이 거의 단수상태이고, 전력복구율은 40%에 머무르고 있다. 같은 현 이시노마키는 도호쿠전력이 시내 대피소에 설치한 급수차에..

일본의 오늘 2011.05.11

동일본대지진 두달...사태수습은 '안갯속'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11일로 두달이 됐다. 수습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원전사태는 더이상 악화되지 않고 있지만 복구작업은 아직도 첩첩산중이다. 방사성물질에 의한 오염도 지속되고 있다. 지진과 쓰나미가 난폭하게 휩쓸고 간 도호쿠 피해지역은 수도와 전기조차 복구되지 못한 곳이 수두룩하다. 복구 및 이재민 지원 사업도 더뎌 많은 경우 집단 피난소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동안 전망조차 불투명하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복구작업은 사고 두달로 접어들면서 겨우 제자리걸음을 벗어난 단계다. 지난 9일에는 1호기 원전건물 내부에 사고이후 처음으로 근로자들이 투입돼 원자로 냉각시스템 복구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2~4호기는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은 ..

일본의 오늘 201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