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학교현장에서 이지메는 그간 수많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는 도야마(富山)현 이미즈시(射水)시의 한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학교에서 이지메 상담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본의 이지메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학교 측이 학생들 간에 벌어지는 이지메를 인정하지 않거나 못본척 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7년 이지메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이지메를 보고도 못본 척하는 사람도 가해자로 규정했다. 또 아이와 부모가 희망하면 이지메에 따른 전학을 인정하기로 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다. 문부과학성 통계에 따르면 이지메 건수는 2007년 8만4648건으로 학생 1000명당 7.1명에 달했다. 이지메에 관한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