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서 다시 콘크리트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증세 추진에 힘을 쏟고 있지만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재정건전성 확보와 사회보장 재원 마련을 위해 증세를 거론하면서도 고통분담과 세출삭감 노력은 뒷전인 채 대형토목공사를 재개하는 등 옛 자민당 정권식의 구태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와 민주당은 일본 고속철도인 신간센 홋카이도(北海道)·호쿠리쿠(北陸)·규슈(九州)지역 3개 구간의 착공을 허가하기로 했다. 그간 동결했던 도쿄 외곽순환도로의 건설도 재개키로 했다.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당 정조회장은 지난 15일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업계 관계자와 면담한 뒤 당 국토교통부문회의에 검토를 시작하라고 지시했다. 민주당은 또 사업타당성 논란이 여전한 군마(群馬)현 얀바댐 공사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