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9 3

[해외책]국력이란 무엇인가

‘내셔널리즘’이라는 용어는 어딘지 모르게 불편함을 주는 낱말이다. 지난 세기 발발한 2차례의 세계대전을 비롯해 수없는 전쟁에 내셔널리즘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대공황을 계기로 급속한 군국주의로 치달으며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일본으로서는 더욱 껄끄러운 용어다. 이런 일본 사회에서 ‘경제 내셔널리즘’이 필요하다는 다소 도발적인 주제의 책이 출간됐다. (고단샤)는 경제산업성 관료출신인 나카노 다케시(中野剛志) 교토대 교수가 펴냈다. 그는 일본이 협상 참가 방침을 밝힌 환태평양경제협정(TPP)에 대한 대표적인 반대론자이기도 하다. 그가 지난해 출간한 은 일본 서점들의 베스트셀러 상위랭킹에 올라 있다. ‘경제 내셔널리즘’에 대한 저자의 설명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런 것이다. 지금까지 경제의 글로벌화는..

읽은거 본거 2011.12.09

아마코스트 "오키나와 미 해병주둔 필요한가 의문"

주일 미국대사를 지낸 마이클 아마코스트 전 미 국무부 차관이 오키나와 주둔 미군 해병대의 장기주둔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아마코스트 전 차관은 8일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 아시아·태평양 전략의 핵심은 중국에 대응한 해·공군 통합전략”이라며 “미국 국방예산의 우선순위가 육상전력에서 해·공군쪽으로 옮겨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에서 미 해병대의 역할도 축소되고 있어 해병대가 일본에 장기주둔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아마코스트은 기지이전 문제가 미·일 양국간 현안이 된 후텐마 기지에 대해서도 “미 상원이 제안한 것처럼 오키나와 가네다(嘉手納) (공군)기지에 통합하거나 다른 장소로 기능을 옮기면 된다”며 오키나와 주민의 반발을 사고 있는 헤노코(邊野古) 해안으로의 이전에..

일본의 오늘 2011.12.09

도쿄전력 정화오염수 해양투기 방침 논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내의 오염수를 정화처리한 뒤 내년 3월쯤 바다에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도쿄전력은 방류전 방사성물질을 충분히 정화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해양오염 가능성을 놓고 국제적인 논란이 예상된다. 일본언론은 8일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건물 등에 유입된 방사성 물질 오염수에서 세슘흡착 장치 등으로 방사성 물질과 염분을 분리 처리한 뒤 내년 3월 바다에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 처리방안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현재 원자로 건물 지하 등에 고여 있는 방사성 오염수를 매일 1000t씩 정화한 뒤 이중 500t은 냉각수로 활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원전 내 주차장과 숲 등에도 뿌리고 있다. 하지만 원전의 터빈건물 지하 등에..

일본의 오늘 2011.12.09